여름비














































































여름비
Summer Rain
2007 / super16mm color / 25min / 연출 엄세윤

by flea101 | 2007/04/12 00:03 | reel | 트랙백(2) | 덧글(0)
Rain


 

 

 

 

 

 

 

"비오는날 운전하면 느낌이 좋아" 사람들은 이렇게들 이야기 한다. 하필 미끄러워 위험해진, 기름진 도로를 "빗속에서 드라이브 하는걸 즐기는" 이유는 뭘까? 대답을 해보자면 그건 바로 촉촉해진 길거리의 표면을 반짝대며 반사하는 빛의 운동 때문일거다. 그건 음악이다.

영화촬영에서 비는 반드시 인공으로 뿌려져야만 한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레인파이프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려면 추가적으로 카메라 앞 전경에 제대로 빗줄기를 뿌릴수 있는 여분의 파이프 호스가 필요하다. 경제적 문제를 고려하는 이들에게는 렌즈 앞에서 물방울을 뿌려 화면 전체 범위를 커버하고, 후경엔 반짝이는 우산들을 들고 사람들이 지나가는 몇명을 심어놓는 방법이 효과적인데, 세트에서 이런 효과는 완벽한 일루젼을 제공한다.

비씬을 처음 촬영했던 대다수의 초짜 카메라맨들은 대부분 영사실에서 첫번째 러쉬를 보고 당황해하곤 한다. 어찌됐건 비가 잘 살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건 현상소의 잘못이 아니라- 사실 그림 속 빗방울을 밝힐수있는 현상액은 세상엔 없으니까- 유일한 이유는 '제대로 조명되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크린 속의 비를 살려내려면 보다 특별한 방법- 백라이팅이 필요한데, 이런 조명은 수만개의 빗방울을 반사시키게 되고 우린 '비'라는 한 커튼의 레이어를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비씬은 어두운 백그라운드를 두고 촬영하는게 효과적이다.

하지만 월광도 없는 밤장면에 키라이트로 설정할 가로등이나 건물 창문에서 흘러나오는 빛 같은 다른 소스들이 없다면, 어떤 촬영기사는 진짜 비를 그냥 찍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 이건 오직 경제적인 이유에 한해서 행해져야만 한다. 몇몇 경우에 이렇게 촬영된 씬들은 때론 강렬하도록 리얼리스틱한 결과로 나타나곤 한다.

비가 오고 나면 대기는 말끔해진다. 이런 무드는 심리적인 문제들을 역전할 수 있는 드라마틱한 상황을 표현할 수도 있다.

John Alton, from the book
"Painting with Light"(1949)

by flea101 | 2006/07/12 12:32 | first-time filmmaker | 트랙백 | 덧글(2)
트라비에게 갈채를.
예전에 EIL.com이란 음악관련 아이템 옥션 싸이트에 아래에 보이는 핸드페인팅된 최고시속 고작 66마일의 구동독산 똥차 한대가 비딩이 시작되 현재 8천 달러란 가격에 올라와 있다고 한다. 사연인즉슨 'Trabant'란 이름의 이 차는 BBC 라디오에서 개최된 첫번째 'U2 Achtung Baby breakfast show 콘테스트'에서 수상자가 부상으로 획득한 것을 EIL측이 구입한 것이고 그걸 놈들이 5년이 지난 다음에야 풀게 된 것이라고.   
 ZooTV 투어 기간 대부분에 U2는 여섯대의 트라반트를 라이팅을 위해 썼고 일곱번째는 공연장 가운데에 있는 디제잉 사운드 부스에 관중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설치했었다. 
U2의 스탭들은 그 일곱번째 트라반트를 차 외부에 붙여논 수천개의 작은 거울들 땜에 'glitzy Liberace Trabant'라 불렀고, 투어가 끝나고 스테이지에 걸려있던 멋진 트라반트 중 다섯대는 클리블랜드의 롹앤롤 명예의 전당 로비에 유투의 라이팅디자이너 Willie Williams의 설치작업으로서 전시되고, 다른 한대는 베를린의 하드롹카페에 전시되었다. 따라서 생존해있는 몇대의 자동차들이 콜렉터스 아이템으로 회자된지 오래고. 그 실종된 트라반트는 U2의 데뷔작 Boy앨범 투어 기간중 보노가 찌그려놓다가 도난당한 War 앨범의 가사 노트와 함께 U2 콜렉터들의 전설의 아이템 반열에 등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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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U2는 각 트라반트를 고작 3백달러에 구입했었고 투어기간중 그것들은 만달러어치의 라이팅 장비를 장착하고 새롭게 페인팅되어 새생명을 얻고 올려지게 된다 - ZooTV 시드니 라이브 중 'Daddy's gonna pay for your crashed car'에서 헤드라잇을 번쩍이며 덜렁대던 그 트라반트가 기억난다. 그럼 왜 하필이면 BMW도 아니고 'Trabant'인가면 - 애초에 스테이지를 조명하기 위해 자동차를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품고 있었던 U2의 라이팅디자이너이자 무대감독인 윌리 윌리엄스 때문이었고, 또 하나는 - 진지하게도, 유투는 당시 베를린에서 Achtung Baby 앨범 작업기간에 귀여운 박스형태의 이 동독산 공장제품을 무척이나 애지중지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실제로 Achtung Baby 비디오를 보면 중간중간에 하늘색 트라반트에 네명이 꾸역꾸역 몸을 싣고 추운 겨울의 베를린 시내를 돌아다니는 유투의 모습과 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내는 Anton Corbijn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혹자는 유럽 공산주의의 붕괴를 심볼화하려고 동독산 자동차를 사용한게 아닐까란 추측을 하기도 하지만, 보노에 따르면 트라반트를 이용한 이유는 그냥 본능에 충실한거라고, 세트에 설치된 모든 텔레비젼 수상기와 트라반트들이 애들 장난감 같아 보이지 않느냐..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 때문--
투어에서 이 타이니한 자동차들은 소품으로서, 그리고 보다 짠한 스토리 - AIDS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캔버스로서 활용되었다. 이것들은 Catherine Owens란 작가에 의해 90년대 초반에 에이즈로 사망했던 Keith Haring과 예술가이자 에이즈 액티비스트였던 David Wojnarowicz에 대한 헌정을 위해 그려졌으며 노래 'One'이 끝날때 'Smell the flowers while you can.'이라는 자막과 함께 그 메시지는 다시 한번 정점에 오른다. 

이어지는 내용
by flea101 | 2006/02/12 23:12 | taste | 트랙백(5) | 덧글(3)
test!

source의 size와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구별되어지는 광질 분석.



There is too much artsy mumbo-jumbo surrounding different diffusions. The individual types of material (cloth versus plastic versus paper) used have some small affect on the "texture" texture of the soft light (how much specular light mixes into the soft light) and even may affect the color slightly, but the main difference is in how dense the material is and how efficiently it spreads light (which is why I don't use silk much, because it doesn't spread the light very well, creating a star-shaped hot spot. However, it is one of the quietest of materials outdoors in a breeze, so it is still very useful.)

The softness of a light is dependent only on the SIZE of the source (in this case, the diffusion, not the light behind it) relative to the subject -- i.e. a big diffusion far away can be similar in softness to a small diffusion very close. From the subject's perspective, for example, you could place a 20'x20' diffusion frame at a distance and a 4'x4' frame up close just to one side, and to the subject, both frames may look the same size in their field of view, and thus they would be of the same softness. The difference though is in FALL-OFF; the farther, larger diffusion would fall-off in intensity more gradually. With a diffusion up close to a subject, simply leaning towards or away from the source may cause a visible change in brightness.

However, all of this assumes that the light is filling the diffusion completely evenly and from edge to edge. A thinner diffusion may produce more of a hot spot in the center of the diffusion, so the "size" of the source is not quite as large when it's not filling the frame, and thus the quality of the shadow produced will be a little sharper.

There are no hard or fast rules about this; you can make the light very soft or barely soft according to taste and need.

Besides wanting to keep the light a little less soft, another reason for the lighter diffusions may just be that there is too much exposure loss from the heavier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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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Mullen, ASC
Los Angeles

by flea101 | 2006/01/10 18:59 | first-time filmmaker | 트랙백 | 덧글(0)
찌라시에 보낼 사진
으로 겨우 건진 한장 호상한테는 미안!
포토그래퍼 볼프강리에게도 감사. 너의 디카가 오늘 진행한 라이팅 테스트에도 크게 도움이 됐단다.

by flea101 | 2005/12/11 02:06 | first-time filmmaker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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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록된 덧글
멋지다!
by iconclasm at 07/11
버린 곳인 줄 알았는데 ..
by acidee at 05/11
멋지신 분이군요.ㅠㅠ
by 임학수 at 05/06
http://flickr.com/phot..
by jacopast at 08/20
내 이름 클릭하면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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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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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해씬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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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영재교육이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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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트랙백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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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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