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 우리처럼
















숨은 감독 찾기!

창규형 홈피에서 가져온 사진.
가끔 쳐다볼수록 기분이 아련해지는 로얄 패밀리의 수줍은 자태..


다음은 박광수 선생님 어록.

1.
"단편 시나리오는 하루에 한편은 써야 하는거 아냐?"

2.
시간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충무로 현장에서 연출부는 두어번쯤 지각하면 잘리게 마련이다.
감독이 지각을 하는 날이면,
모든 스텝들이 그를 우습게 알기 시작한다.

3.
나는 결혼하기 전까지 베게 밑에 칼을 넣어두고 잤다.
내가 조금이라도 치열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고,
영화에 대해 열심히 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나의 배를 칼로 가르기 위해서 였다.

4.
1년 6개월 만에 장편 한 작품씩 한다고 하면,
지금 여러분들의 신체를 그렇게 영화를 할 수 있는
감독의 신체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니까 단편으로 따지자면 1년에 5편을 만드는 것이다.
신체를 그렇게 만들지 않으면 힘들어지게 된다.
1년에 단편 하나라니...그건 말도 안되는 것이다.

5.
시나리오는 매일 써야 하는 것이다.
술을 먹고 늦게 들어가더라도 써야하는 게 시나리오이다.

6.
친구들의 시나리오를 써보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모른다.
자기 것을 고민하다가 잠시 객관적인 태도로
친구의 시나리오를 써 보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좋은 일인 것이다.
친구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땐.."그럼 말고.."라고 이야기하면 되는 것이다.

7.
시나리오를 쓸때 단어에 머무르면 안된다.
그저 쓰고 또 쓰는 것이다. 그래서 완성을 해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시나리오를 쓰다가 초반에 손을 뗀다.
왜? '쪽팔리니까'
하지만 그건 정말 쓸데없는 일이다.
왜? '공개를 하지 않으면 되는 거니까'

8.
현재 시점부터 3년 안에 감독이 되는 것이 좋다.

9.
영화를 하려면 집을 나와야 돼.
집에서 부모님이 해주시는 따뜻한 밥 먹고 영화 못하지..
by flea101 | 2005/08/07 04:06 | industry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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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임학수 at 2009/05/06 20:11
멋지신 분이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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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신 분이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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