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ancholy meets the Infinite Sadness
























Melancholy Meets the Infinite Sadness
Morrissey Interviews Joni Mitchell
Rolling Stone, March 6, 1997
report by Susan McNamara


멜랑콜리한 존재 모리씨, 80년대 브리티쉬 포스트 펑크 밴드 the Smiths의 프론트맨인 그가 무한한 슬픔의, 우리시대 롹 레전드 조니 미첼을 만난다. 사진속엔 조니의 안뜰을 차지한 선사시대 같은 종려나무 정글에 뒤덮인 모리씨가 기도하듯 고개를 숙이고 경의를 표하고 있다, 직관의 노랫말을 부르는 예술의 여신에게. 모리씨는 그 신화 뒤편에 서린 진실을 찾으러 왔다.

'조니 미첼과 모리씨 - 난교과 줄담배, 육식, 그리고 '아트'라는 골칫거리에 대해 입을 모으다'

역사적인 대화가 벌어지고 있는 LA 집에 도착해 난 모리씨-우리의 포스트 펑크 미져리-에게 조니 미첼 -진정한 '아티스트'란 딱지를 붙여줘야 마땅한 정말 몇안되는 인물인 그녀에 대해 미리 생각해논 몇가지 값싼 질문들을 제안하려 한다. 난 그 둘에 대해서라면 공통적으로 회자되는 세간의 평판들울 고려, 약간 다운비트류의 음울한 주제들 -음 다시 말해 '누가 더 우울한가?'로 처음 논의를 시도했다. '왜 디스커션입니까?' 모리씨가 기다렸다는듯이 묻는다. '왜 싸우면 안되는거죠?'

그렇게 시작됐지만,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도, 진지한 폼으로, 모리씨는 우아하고 섬세하게 스모킹과 육식에 관해 미첼에게 잔소리해댔다 -그래, 바로 이 사람이다, 한때 Meat is MurderSmiths 앨범 타이틀을 지었던. 그리고 물론, 그는 내 제안들을 거의 무시해버리곤 아예 미첼에게 달라붙기 시작했다 -새로운 앨범 'Hits and Misses' 앤솔로지를 프로모션 중인 그녀에게- 우리의 낡아빠진 주제들은 소금맞아 버린채로 말이다. -- David Wild

morrissey: 먼저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구요 이 질문으로 먼저 시작하게 되서 기쁘군요 - 'Joni Myth No.1': 롤링스톤지가 'The Hissing of Summer Lawns' 앨범을 최악의 앨범으로 꼽았다는게 사실인가요?

mitchell: 그게 최악의 앨범이라 맘에 담아뒀었는데, 다시 리서치해보니까 '워스트 앨범 타이틀'이었더군요[웃음]. 내 생각엔 걔네들이 그 프로젝트 자체에 단순해져서 정도가 쫌 심했다고 봐요.

또, 롤링스톤지가 한때 당신을 거쳤던 남자들에 대한 가계도까지 그려서 인쇄했다던데, 그게 사실이에요?

네, 난 전혀 보지 못했지만. 그때 Old Lady of the Year라고 불렸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고통스러울 정도로 웃긴 일이죠.

혹시 좋아하나요?

네, 오 저런, 불행스럽게도.

당신은 난교주의잡니까?

시절이 그런 시절인지라, 우리 모두가 그랬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때는 쾌락의 시대였습니다. 알다시피.

지금도 상대를 가리지않고..?

아뇨, 아니에요, 그동안 전 계속 일부일처제를 지켜왔어요. 하지만 사람이란게 방황하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죠. travelling man이 있는 것처럼 travelling woman이. 그리고 그러다 보면 잠깐의 마주침도 있는 법.

사람들이 아직도 당신을 여성 송라이터라고 표현하나요? 정말 우스꽝스러운 타이틀인데요. 그건 어떤 한계점을 암시하고 있어요. 그건 진정한 송라이터가 아니다라는걸 배후에 깔고 있어요. '여성 송라이터'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건 '송라이터'는 남성들에 해당한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날 항상 여자란 그룹 안에 있는 나로 여기려 해요. 전 항상 생각한답니다 '재네들은 밥 딜란을 Men of Rock이라고 하진 않아; 왜 날 여자로 가둬놓으려는 거지?'

섹시스트한 언어들이 신경쓰이나요?

난 진짜 페미니스트는 아니에요. 나이 먹으면서 점점 그러지 않게 되더군요.

영국에서 페미니즘이란 아주 인기있는 용어는 아니죠.

그건 저한텐 시작부터 별 효과가 없었죠. 그 말을 처음 들었을때가 기억나는군요. 사실, 워렌 비티와 잭 니콜슨과 함께 밖에 나가 저녁식사 할 땐가, 그들이 내가 페미니스트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꽤나 재밌어 했다니까요. 난 미디어엔 꼴통인 사람이에요. 대통령 이름 하나 댈 수 있는 것도 행운이죠. 전 보다 내적인 세계에 살고 있어요.

혹시 대중들은 관심이 없는데도 모던 롹, 팝 씬의 인터뷰는 굉장히 자기고백적이어야만 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지요?

전 제 노래에 많은 진실들을 담아요, 그리고 그들은 아직도 네게 들이대며 탐정처럼 숨겨진 의미들을 찾아내려고 하죠. 하지만 그런건 하나도 없어요. 어떤 사내 하나가 찾아와 15분동안이나, "The Sire of Sorrow (Job's Said Song)"이 내 자전적인 내용이란걸 자백하게 하려고 떼쓰는거에요. 난 이렇게 말했어요 "맹세컨데 그걸 쓴 사람은 하느님이에요. 난 세번찍 다르게 번역한 걸 표절한거고 그걸 대충 합쳐논 거라구요."

자기의 음악이 자기고백적이라는 이유 때문에, 음악과는 별개로 필요이상으로만치 자기자신에 대해 계속적으로 설명해야만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요?

난 내 자신이 고백적이라고 생각되진 않는군요. 그건 나에게 붙여진 이름이에요. 사람들이 나한테 고백적이라고 한 다음 나중에야 읽게된 [Sylvia] Plath 같은 자기고백적인 시인이나 그들 대부분의 것들이 저에겐 그렇게 부풀려진만큼 대단하게 솔직하고 선하진 않더군요. 난 혀끝에서 미끄러져 나오는 진주알 같은 언어들과 지혜를 가지고 시인 행세를 맡길 전혀 원치 않았어요. 내가 프린스를 처음 만나서, 그가 한번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피곤한거에요?, 아니면 배가 고픈거에요?" 그래서 "배고픈 것보다 더 피곤하군요"라고 말했죠. 문법적으론 틀렸지만 - 그래도 나한텐 맞는 말이었어요.

요점은 고백하지 않는거에요. 항상 난 송라이팅 과정을 자기분석 같은 것들로 이용해왔으니까요. Blue 앨범처럼 - 사람들은 그런 친밀함에 어떤 충격을 받았어요. 그 시절 팝에선 독특한 것이었죠, 왜냐면 사람들은 삶보다 거대하게 자신을 묘사하곤 했거든요. 그때 이렇게 생각했던게 기억나는군요, '그래, 그들이 날 숭배할거면, 그들도 자기들이 숭배하는 나란 사람이 누군지 알아야돼.'

'난 대중앞에 내 곧추를 끄집어낼 수도 있는 그런 종류의 남자다'라고 말한 한 빅스타 영화배우의 인터뷰를 읽었어요. 그 코멘트는 앞서던 뒤쳐지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그런 대사들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어요. 그건 요즘 인터뷰란게 그들이 앞을 내다볼 수 없다면 대중들에게 쓸모없어 보인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주는 거에요.

미국언론들이 수위를 넘어가면서 그렇게도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이 저한텐 동양식의 고문이나 형벌 같아 보이는군요. 그건 모택동이 대중들을 세뇌했던 방식과도 같아요: 계속 자세한 질문들을 계속이고 물어보는거죠.

당신의 인터뷰들을 읽어보니까, 질식되고 억제된 어떤 한숨 같은걸 느꼈어요. 이런 지저분한 모든 상황들에 때문에 너무 지적으로 변해갔다고 느껴본적은 없나요?

난 내가 지적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데요.

글쎄요, 그래도 당신은 그래요.

꼭 그렇진 않아요. 여긴 찾아와 보니 좋은 곳이군; 난 거기 살고 싶진 않았어. 난 가능하면 거기선 시간끌고 싶지 않아.. 이런거죠.

자, 조니 미쓰 넘버 칠십두번째 질문이에요: 브리티쉬팝 역사에 조그마한 각주로 실린 소문하나가 있는데, 초창기 섹스 피스톨즈가 그들 원래의 베이스 플레이어인 Glen Matlock을 짤랐다고 하는데요, 말하건데 그가 당신 음악을 들었기 때문이라던데요. 그걸 알고 계셨나요?

(나중에 계속됩니다..)
by flea101















(죠니 누나 살림 개판으로하는구만....)
by flea101 | 2005/08/13 03:23 | speak & spell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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